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말했다. 먼저, 쓰레기 수거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꿨다. 격일로 수거했던 쓰레기를 주 6일 수거해 그동안 불편했던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소했다. 또, 시인성과 안전성 강화가 핵심인 ‘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’은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광진구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. 광진생수터와 스마트 쉼터 운영은 폭염과 한파에 구민들의 안락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. 김 구청장은 문화예술,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. 가족백일장과 영화제, 클래식 음악산책은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다. 대학가 중심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‘청년문화 스트리트 페스티벌’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. 간뎃골축제, 감마을축제, 느티축제 등 동별 특성을 반영한 축제는 구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.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‘러닝크루’와‘아차산 야간트레킹’등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아차산배수지, 중랑천의 체육시설은 구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.